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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지명 유래
오산지역은 삼국시대(600년)에는 고구려 매홀군(買忽郡), 통일신라시대(757년)에는 수성군(水城郡), 고려시대(1310)에는 수원부(水原府), 조선시대에는 수원군 청호면(晴湖面) 등 4개면, 한일합방시대에는 수원군 성호면(城湖面)이었고, 대한제국시대의 어탄면(漁灘面) 일부와 산성면(山城面), 청호면(晴湖面), 문시면(文市面)의 4개면을 함친 것으로서 1923년 성호면 인구는 8천5백86명 이었다.
1941년 성호면에서 오산면으로 개칭되었고, 1960년 1월1일 오산읍으로 승격되었으며, 1987년 1월1일 오산시로 승격되었다.
오산시는 경기도 면적 10.190.87km2의 0.42%에 해당되며 광명시, 과천시, 군포시 등과 거의 비슷한 면적을 가지고 있다.

오산의 지명을 살펴보면
첫째, 예전에 이지역에 까마귀가 많다고 하여 오산(烏山)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설
둘째, 이 지역이 서해안과 가까워 예전에는 오산천으로 바닷물이 유입되었고, 이 내[川]에는 자라[土鰲]가 많이 살아서 오산(鰲山)이라 부르다가 일본인들이 한자로 표기하면서 오산(烏山)으로 쓰는 바람에 오산이 되었다는 설
셋째, 현재의 오산시에서 북동쪽으로 화성군 동탄면에 오미라는 오산리(梧山里)가 있으며 한자로는 오미(梧美)라고 사용했다. 이 이름을 경부선 철도가 개설되면서 오산역 역명을 붙일 때 오산(烏山)이라고 썼다는 설도 있다.

그러나 우연의 일치인지는 모르나 오(烏)자는 고대 삼국시대로부터 지명표기자로 흔히 쓰여진 글이며, 산(山)은 「미」를 「뫼」의 변화로 고쳤던 것이라 생각된다.
인근의 노인들은 지금도 [오산장]을 [오미장]이라 부르고 있으며, 멀리 외딴 산이 있으므로「외미」·「오미」또는 「오산」이라 불렀다는 설도 있다.
그러나 언어학적으로는 오(烏)자의 음(音)은 「오」로 의 「오」음차(音借)이다. 그리고「산」은「뫼」의 훈차(訓借)이다.

따라서 오산은「외뫼」라고 할 수 있다. 오산의 오(烏)는 중세 국어의 '돝,돗,돋'과 같은 뜻으로 통하며「외따로」혹은「홀로」라는 뜻의「고(孤」로 쓰였으며,「오」는「고」의「ㄱ」탈락으로 분철되었다는 학설도 있다.

따라서 오산(烏山)은 고산(孤山)에서 변화하여 오산으로 된 것이 아닌가 하는 학설로, 다시 말하면 홀로 외따로 떨어져 있는 독산(禿山)을 상징하면서 오산(烏山)이란 지명이 불려진 것으로 보인다.